기사 메일전송
고흥경찰서, 치매노인 수색 협조 이장에 감사장 수여 - 실종사건 발생 시 마을주민 협조가 절대 필요 협조 당부
  • 기사등록 2022-09-14 13:11:25
  • 수정 2022-09-14 14:06:0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장승명)는 14일 실종 신고된 마을 노인 수색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대서면 마을 이장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장승명 서장이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 후(사진 우측부터 장승명 서장, 이장 정모씨, 정고아수 대서파출소장(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A 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40분경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정모(80대ㆍ남)할아버지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함께 할아버지가 평소 자주 다니던 길을 안내하는 등 수색에 적극 협조해 실종 7시간만에 마을 뒷산에서 발견됐다.


장승명 서장은 “우리 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아 미귀가 실종사건이 자주 발생하는데 평소 자주 다니는 동선이나 행동 특성, 목격자의 진술이 수색 구역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농번기철을 감안 직접 대서파출소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조를 통해 치매노인들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스마트워치 지급 등 실종사건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439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5월 3일부터 5일까지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개최
  •  기사 이미지 봄바람 따라 가족과 걷고 싶은 길, 벚꽃으로 물든 보성군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