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는 7일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화재발생 취약지역의 사전점검과 태풍 한남노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지도는 추석절 대목장 등으로 인구가 집중될 관내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을 소방서장이 직접 방문해 사전 점검ㆍ현장 확인하는 것으로 ▲관계자 화재안전컨설팅 ▲화재취약 시간대 상인회 등 협력 예방순찰 당부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등을 실시했다.
지난 21년 9월 4일 새벽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공설시장에서는 전기적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점포 225개 중 점포 79개가 전소하고 차량 3대가 소실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 화재는 냉각기 주변 전기배선에서 발화한 불길이 천장 반자를 통해 스티로폼 가연물에 착화하면서 시장 전체로 연소 확대된 큰 사고이다.
문병운 서장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과 각종 음식준비로 여객터미널,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추석연휴인 만큼 화재를 예방하고 대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겨 군민들의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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