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가족센터(센터장 조경순)에서는 지난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노년을 위한 행복 밥상~!!’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본 프로그램은 남성 퇴직자들에게 건강식 및 기본요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대비, 부부간 친밀감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은 가난하게 살아도 아내랑 수다를 떨면서 화목하게 사는 방법중의 하나가 남편이 요리를 하는것인 것 같아서 요리를 배우게 된 것이 신의 한수라고 생각한다”며 “새로운 도전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 고 덧붙였다.
그동안 진도군 가족센터에서는 가족 나눔봉사단을 결성하여 매월 1회 하천 정화 활동 및 쓰레기 줍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족 사랑의 날에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건강성을 증진시킴으로써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다양한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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