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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연휴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나서 - 9∼12일 7450명 대상…도시락 배달 등
  • 기사등록 2022-09-05 19:27:17
  • 수정 2022-09-05 19: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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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 저소득층 등 결식우려 아동이 끼니를 거르거나 굶지 않도록 결식아동들에 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기간은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관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74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또는 아동급식카드로 식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광주시와 자치구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추가로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면 즉시 지원한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연휴 전 사전점검을 통해 도시락 배달 급식 제공 업소 4곳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와 식품 제공계획 등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원활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동급식카드 이용 아동들은 연휴기간 중 전용 앱(광주 I-꿈 카드)으로 가맹점 및 카드잔액 등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순희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풍요로운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 아동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생적인 아동 급식지원과 이용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주식회사 신한카드와 협약하고 신한카드사의 가맹점과 자동 연계를 통해 7월1일부터 급식 아동들이 일반음식점, 편의점, 마트 등 1만7000여 곳의 광주시 소재 대다수 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 연휴기간 비상 연락체계 전화번호


구분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당직실

613-5500~2

608-2222

360-7222

607-4900

410-8100

960-8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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