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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새 기술 보급 시범사업 37개 분야 추진 - 농가 사전 교육, 기술 농업 경쟁력 강화
  • 기사등록 2010-03-03 16: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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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2010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37개 분야로 확정하고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시범 사업대상 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대상 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금년 시범사업은 신기술에 대한 농가실증으로 지역농업인에게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 농업 R&D사업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특성화사업 기반조성, 안전농축산물 생산과 친환경농업 기술시범사업,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반조성 사업 등 총 37개 분야 55개소로, 국․도비 포함 38억 2천 5백여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신규시범 사업으로는 올벼쌀 가공시설 개선사업과 파프리카 고측고 1-2W형 비닐하우스구조보강 시범사업, 지구온난화 대응 고품질 부지화 생산시범, 전남 신육성 고품질 참다래 생산기술, 농업인 창의적인 손맛 사업화 지원 등이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미생물 활용 녹색축산과 녹차 추출액 이용 고추재배 및 가공시설, 전자 상거래 기반 조성, 저탄소 기술농업을 위한 우수농업 경영체 육성 시범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저면베드 딸기, 탑 플루트 배 등 생산시범단지 조성, 가공용 가을감자 재배 확대시범 등 고소득 특화작물도 적극 육성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일조를 할 계획이다.

시범 사업장은 단계별 연시회와 평가회 등을 통한 농업인의 현장 교육과 정보교류 장으로 활용하여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 속에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금년에 추진할 사업에 대한 달라진 보조금 교부 및 집행요령에 대한 교육과 시범사업 추진 방향, 추진에 따른 유의사항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임동식 소장은 “돈 되는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위해 기술센터 전문지도사의 기술지도와 시범농가의 선구자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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