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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생활행정으로 군민에 다가간다 - 화순군, 지역개발사업에 주민의견 적극 반영
  • 기사등록 2010-03-03 16: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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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이 맞춤형 생활행정으로 군민에 다가 간다.

3일 화순군은 “올해부터 시행하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계획단계에서부터 사업 완공 시 준공검사까지 전 과정에 의무적으로 주민들을 참여시켜 투명한 선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완준 화순군수가 올해 초 13개 읍․면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가지면서 주민들로부터 받은 가장 많은 건의가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의 편익을 최대한 고려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전 군수는 자신이 주창한 ‘주민과의 공유룰 통해 형성된 공감대를 공동으로 대처하겠다’는 이른바 ‘3공’시대를 열겠다는 군정방침을 곧바로 실천한 케이스로 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달 23일 전 군수가 13개 읍․면 산업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수렴한 각 읍․면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생활행정을 발굴,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다.

전 군수는 “과거 획일적이고 일률적인 예산 배정으로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이제는 각 마을의 특성을 감안,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마을 공동 작업장 같은 전체 농업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다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주민들도 개인의 이익 보다는 마을 전체의 이익을 보장하는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부터 농촌지역 텃밭에 적합한 작물을 심어 이를 전량 수매하는 텃밭경영을 시행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농촌지역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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