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작가와 함께하는하반기「나도 작가」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반 테슬라>, <요괴 사냥꾼 이두억> 등의 동화를 집필한 김민성 작가와 <목포역 블루스>, <가족사진> 등의 시인 김경애 작가가 홍농서초등학교 등 4개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작가가 되어 동시, 단편 동화를 쓰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도서관은 학교별 10회차 프로그램 진행 후, 상반기 운영한 2교를 포함한 6교 학생들의 결과물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하고 참여자와 학교 관계자, 가족들을 함께 초청하여 발간기념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정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더한 나만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고 창작의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공공도서관(061-351-269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