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장흥군은 지난 8월 31일 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 ‘제5회 대한노인회 장흥군지회장기 장흥군 노인 한궁 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읍면별 남자 단체전과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장흥군 노인회분회별 대표선수 80여명이 참석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남자 단체전은 우승 대덕읍분회, 준우승 관산읍분회, 3위 유치면분회, 4위 장평면분회가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은 우승 최원천(부산면분회), 준우승 문정석(유치면분회), 장려상 정성근(회진면분회)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여자 개인전 우승 한금희(관산읍분회), 준우승 백순선(유치면분회), 장려상 최순남(장평면분회) 선수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번외 경기로 치러진 투호경기에서는 우승 관산읍분회, 준우승 유치면분회, 장려상 용산면분회로 순위가 결정되며 박수 속에 마무리되었다.
김정오 장흥군지회장은 “건강하고 흥겨운 노년을 위해 한궁과 같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생활화해 활력 넘치는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궁(韓弓)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종목으로 2.5m 거리의 원형 표적판에 자석식 한궁핀을 던져 점수 합산 방식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양손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및 근력을 키워주는 종목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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