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다문화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이중언어 능력향상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8월 26일 관내 초중학교 다문화학생이 참여하는 2022. 걍진 이중언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초둥부는 3명의 학생이 ▲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 나의 꿈 ▲ 프랑스에서의 여름방학을 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로 각각 3분씩 발표했다.
중등부는 1명의 학생이 ▲ 꿈을 먹는 젊은이를 주제로 한국어와 모국어, 심사위원의 질문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각각 2분씩 발표했다.
대회에 참석한 초등부 3학년 학생은 “엄마 나라 언어인 베트남어로 나의 이야기를 발표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엄마 나라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광희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한국어와 모국어의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개 국어를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향후 자신의 잠재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은 9월에 있을 전남이중언어말하기 대회에 강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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