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 박영혜 신인 감독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활약하다 지난 달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 하자마자 데뷔작품인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제13회 LA웹페스트’ 특별초청작으로 단번에 선정되면서 11월 3일 공동연출 한 신성훈 감독과 LA로 출국하게 된다.
지난 31일(어제) 박영혜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박영혜 감독의 소속사 ‘라이트 픽처스’ 는 오늘(9월1일)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박영혜 감독의 데뷔작품 ‘짜장면 고맙습니다’ 가 페루에서 개최되는 ‘제1회 페루 리마 웹페스트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한국 대표로 ‘숏 필름 드라마 부문’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라이트 픽처스’ 는 ‘박영혜 감독님과 신성훈 감독님께서 함께 만든 단편영화가 페루에서 개최되는 페루 영화제에도 특별초청작으로 선정됐다.
할리우드에 가는 거만으로도 감사한데. 오늘 ’페루 리마 웹페스트 페스티벌 어워즈‘ 특별초청작으로 선정 해주셔서 정말 신기하고 믿어지지가 않을 만큼 너무 감사하다. 정말 저희 영화를 위해 고생해주신 배우들과 스텝들과 씨네허브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박영혜 감독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영혜 감독님이 미우새 게스트로 나가야 되는 거 아니예요? 얼른 게스트로 나와주세요!’ ‘이 건 말 그대로 할리우드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상황이다. 63세 할머니가 뒤늦게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는데 데뷔작이 바로 할리우스로 진출하다니...온 몸에 소름 돋는다’ ‘KBS아침마당에 나와주세요. 시청자들이 대부분 50세 이상인데 시청자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 는 오는 10월부터 개봉을 앞두고 10월 21일~23일까지 장애인 영화제 ‘부산 가치 봄 영화제’에 참석해 GV시사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많은 일정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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