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상욱)는 전남광역자활센터에서 지원하는 ‘2022 정서적 자활 프로램 지원 사업’으로 주민의 긍정적 자립과 자활 의지 증진을 위해 8월 초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고흥군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총 8회기의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말 전남 총 23개 센터 중 지원 대상 3개 센터 (고흥, 장흥, 신안)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 7개 사업단 중 1개 사업단이 현재 참여 중이다.
정서적 자활 프로그램은 참여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통한 자활 의지 고취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 교육과 함께 특별히 지원사업을 위해 고안된 정서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상옥 자활센터장은 “자활에 참여 중인 주민 대부분은 정서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많이 노출돼 있으므로 참여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노력은 외부적인 개입 이상으로 중요하므로 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정서적 욕구를 어느 정도 해소하리라 기대된다” 며 이번 자활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사업에 참여 중인 이 모씨는 “프로그램 초기에는 이런 시간들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하는 의문도 들었지만 회기가 거듭되면서 내 자신에 대해 진지하게 다가가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 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고흥 지역자활센터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활사업을 위탁받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와 소득창출을 위한 맞춤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