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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경찰서, 살인미수 피의자 2명 구속 - PC방수익금 배분문제로 동업자를 살해하려한 피의자 2명 검거
  • 기사등록 2022-08-31 20: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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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경찰서(서장 김종득)는 8월29일 수익금 배분 갈등으로 동업자를 살해 하려 한 피의자 2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50대 A씨 등은 8월 24일 저녁 9시경 영암군 삼호읍 소재 PC방에서 수익금 배분 문제로 말다툼을 한 것에 화가 나 동업자를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후배인 B씨와 함께 범행에 필요한 흉기를 사전에 준비하여 동업자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려고 한 이들을 체포하여 구속했다.  

 

A씨는 피해자인 동업자와 고향 친구 사이로 수익금 배분에 불만을 품고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범행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여 이들을 검거한 후 주변 CCTV분석과 목격자 수사 등을 통하여 추가로 범행에 사용한 증거물들을 발견하여 압수했다.

 

한편 경찰은 8월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범죄 취약지역 및 시간대를 중심으로 형사 활동을 강화하고, 생활주변 폭력배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 근절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치안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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