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정해권 기자]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공진)은 31일(수) 진도군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플랫폼실’ 개소식에 참석하였다.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조달청의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따라 노인복지관과 보건소에 설치된 ㈜휴먼 아이티솔루션의 ‘팔팔케어(체감형 가상현실 치매케어) 플랫폼’ 서비스 개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의 ‘팔팔케어 플랫폼’은 치매예방 플랫폼으로, 가상현실 공간에서 생활밀착훈련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 인지 훈련장비와 동작분석 시스템으로 개인 맞춤형 재활 운동이 가능한 신체훈련장비 등으로 이루어져 사용자의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운용될 계획이다.
조달청은 ‘19년부터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지원과 공공서비스 개선 촉진을 위하여,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하여 수요기관에 제공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 기업과 매칭을 요구하는 수요기관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김공진 광주조달청장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이 공공서비스 개선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기업에게는 다양한 실증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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