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지난 27일 여성가족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남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남구청소년어울림마당 “생생한 문화마켓 Play SDGs On「지구의 회복, 우리의 회복」”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시민들에게 재활용과 재사용을 활성화 시키기위해 SDGs[지속가능한실천목표] 12번 목표인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진행되었다.

SDGs란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의미하며, 총 17대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이루어져 있다.

총 17대 목표 중 12번 “자원순환과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를 주제로 ▲나의 아이스크림 책갈피 ▲내가 바로 낚시왕(재활용 낚시) ▲남청수 농구왕을 찾아라!(재활용 농구) ▲ B-I-N-G-O (재활용 빙고) ▲ 나만의 실천 팬던트 ▲물총을 사용한 재활용 사격ZONE 등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이번 어울림마당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 공연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총 6팀의 청소년 공연팀이 댄스, 보컬 및 악기연주가 진행되었다.

이번 「지구의 회복, 우리의 회복」은 일상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친환경적인 삶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남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원들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재활용, 재사용 활성화라는 주제와 접목시킨 체험 프로그램들로 사람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 좋았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고 청소년들의 공연으로 인해 현장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것 같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2022년의 마지막 남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10월 22일 남구청 앞 백운광장 양우내안애 앞 광장에서 남구청소년수련관과 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