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트라우마센터 업무협약[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트라우마센터는 30일 화순 비오메드요양병원과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의 온천수치료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트라우마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명권 트라우마센터장과 비오메드요양병원 김인규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광주트라우마센터의 치유 대상자가 효과적인 재활치유를 위해 의료기관의 온천수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게 된다.
비오메드요양병원은 온천수를 이용한 전신풀, 보행풀, 회전욕(월풀) 등 온천수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유대상자의 온천수 치료 결과를 협약기관에 공유할 예정이며, 온천수 치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창균 시 국제평화협력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천수치료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 대상자의 재활치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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