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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과역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취약계층에 생활용품 전달 -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 ‧ 따뜻한 전기매트 전달
  • 기사등록 2022-08-27 11: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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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동석, 최명호)는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시원한 여름이불과 따뜻한 탄소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정동석 공동위원장이 취약계층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 자체적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물품을 지원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제4차 정기회의에서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장애인과 홀몸어르신에게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 가정 59세대를 방문해 여름 이불 15세트와 탄소전기매트 44점을 전달하면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와 건강상태를 살펴보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최명호 민간위원장은 지난 29일, 물품기부자와 함께한 간담회에서 “어려운 이웃이 폭염에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과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 지원할 생활용품

물품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새 이불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동석 공동위원장(과역면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폭염으로 취약계층들이 힘든 여름을 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물품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나눔을 바탕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반찬배달과 돌봄사업 등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사랑 듬뿍 선물 ‘꾸러미 전달’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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