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상숙시와 청소년 교류의 일환으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안군과 무안군바둑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온라인 친선바둑대회에는 각 나라별로 7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온라인 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무안군 대표팀은 오룡초 최의재(남, 2단), 행복초 이용준(남, 6단), 남악초 변수창(남, 5단), 부주초 이승재(남, 3단), 한국바둑중 임재현(남, 6단), 남악중 조용우(남, 4급), 남악중 서수영(남, 6단)으로 구성됐다.
경기는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이날 참가한 선수들에게는 친선바둑대회증서와 참가상이 수여됐다.
무안군 자치행정과장은 “서로의 승패를 떠나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펼쳐주신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상숙시와의 교류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과 상숙시는 2013년 전라남도 중국대표부의 소개를 통해 결연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교류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을 통해 상호 간의 문화를 공유해왔으며, 앞으로도 우호증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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