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 목포시가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음식점의 서비스 품질 향상해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9월 개최될 목포뮤직플레이 등 각종 행사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음식점은 4천여개소로 시는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총 10개 점검반을 운영해 가격표 게시에 따른 가격 준수 여부, 호객행위 등을 점검하고,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련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특히 가격을 높게 받아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주문 전 가격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물가에 적정한 가격 등을 적극 권고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자율요금에 대한 이용가격,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공중위생 서비스 실태조사를 완료하면 결과를 바탕으로 숙박업 목포시지부가 편의시설 정도 등에 따라 등급별 주중, 주말 적정요금을 업소별로 제시하고,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거쳐 적정 요금을 권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8월부터 숙박업소·음식점의 불편사항에 대해 ‘ONE STOP(원 스톱) 신고센터’를 홈페이지에 운영 중인 한편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친절한 손님맞이, 깨끗하고 정직한 서비스, 적정가격 준수 등에 대한 의지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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