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 중마동 우림필유아파트는 지난 23일 숙원사업이던 경로당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정인화 광양시장, 서영배 시의회의장, 김태균 도부의장, 도·시의원, 김종규 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장, 전유경 부녀회장, 최충한 입주자대표, 김형택 관리소장, 이정식 중마동장과 통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개소식은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다과·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우림경로당은 2012년 아파트 준공 후 10년 만에, 단지 내 121.46㎡(36평) 규모로 방 2개,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허종상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문을 열기까지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중마동 우림경로당이 아파트입주 후 10년 만에 개소한 만큼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소통하고 화합하는 우림경로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 지원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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