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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은 군민의 독서환경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바람직한 독서진흥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체 도서관리프로그램에 의한 통계치를 바탕으로 『2009 해남군민독서경향』을 분석 발표하였다.
해남군립도서관 독서회원 가입기준 연평균 독서량은 성인15권, 학생17권, 아동7권으로 집계됐으며 전체평균 13권으로 나타났으며 해남군 인구수 대비 연평균 군민독서량은 1년에 1.1권으로 집계됐다.
이번 분석결과 독서회원을 기준으로 한 독서평균지수는 대한민국 연평균 독서량 성인 10.9권, 학생 16권에 비해 훨씬 웃돌았다.
해남군민의 독서경향은 성인의 경우 문학(52.1%) > 역사(10.2%) > 사회과학(9.7%) > 순수과학(7.9%) 순이며, 학생의 경우 문학(71.8%) >역사(6.2%) > 사회과학(6.2%) > 순수과학(4.4%) 순이고, 아동은 문학(43.1%) > 순수과학(15.6%) > 역사(15.1%) > 사회과학(7.8%)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이용자의 1순위는 역시 문학이 차지했다. 이번 통계의 기준은 20세 이상은 성인, 14세~19세는 학생, 8세~13세 아동을 대상으로 작성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이용자가 원하는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희망도서 신청을 활성화 시키고 많은 군민이 도서관 독서회원에 가입하도록 독서회원 배가운동을 펼쳐 지역민의 독서생활화 유도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