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4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공영민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1차 회의 때 검토한 공약 63개를 제외한 나머지 공약사항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보고회에서는 ▲광주~나로우주센터 고속도로 건설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관광인프라 확충 등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실천계획과 재원확보 방안을 점검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공 군수는 보고회에서 “공약을 조속히 완수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 실천력 높은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1‧2차 보고회에서 점검‧지시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공약사항 실천계획에 반영하고, 군민과의 약속이 조기에 지켜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몇 차례 더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점검한 뒤, 군민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군정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하고 10월까지는 공약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확정된 공약과 실천계획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외부에 공표하고, 매 분기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도 군민에게 가감 없이 공개하여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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