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신안군에 자생하는 염생식물을 이용한 테이블 스타일링이 꽃차 업계에서 화제다.
염생식물 테이블 스타일은 최칼라 연구소의 최칼라 대표가 지난 19일 신안군청에서 개최된 (사)한국농어촌관광학회 학술대회장에 판타지 아일랜드(Fantasy island)라는 제목으로 연출한 것이다.
이 작품은 신안군의 자생 염생식물인 나문재, 순비기, 칠면초, 함초를 이용하여 꽃차의 우림색을 활용한 것으로 퍼플색을 주조색으로 삼아 블루, 레드, 옐로우 색을 유리병에 연출하여 신안 섬의 컬러 관광 판타지를 표현하였다.
판타지 아일랜드라는 작품이 꽃차 업계에 화제에 오른 것은 테이블 스타일링에 지역 특산의 염색식물을 사용하여 지역 특색을 강화한 것과 더불어 꽃차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만들고 발신함으로써 꽃차의 연출 폭을 넓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 최칼라 대표는 “이날 학술대회 연사로 ‘신안군의 경관색채와 섬 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것과 연계하기 위한 것과 더불어 꽃차를 통해서도 신안의 염생식물과 경관색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출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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