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하늘이 내린 천혜의 보고(寶庫)인 고흥군 남양면 선정항의 드넓은 개펄에서 9년 전까지 만 해도 남해의 이름난 개펄축제로 이름을 떨쳤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선정 머드림픽’ 시범행사가 개최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어촌정주환경여건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해 추진한 선정항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새롭게 변모된 선정항의 개펄에서 머드림픽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영우)는 선정 머드림픽축제를 이어가기 위한 시범운영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머드림픽 시범운영 행사의 개회식은 8월 25일 11시 남양면 월정리에 방풍림으로 조성된 이팝나무 숲 속에 설치돼 있는 아름다운 해변무대 일원에서 신나고 웃음을 자아내는 개펄 줄다리기와 개펄 보물찾기, 전통음식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ㆍ먹거리ㆍ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 개펄 속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한편, 머드림픽 시범운영 행사가 개최되는 선정항 일원에는 이팝나무숲길 산책로와 야영장, 샤워장, 음수대, 개수대, 테이블, 그네 등이 설치돼 있을 뿐 아니라 꼬막, 맛조개, 짱둥어, 낙지, 게 등 해산물을 채취해 볼 수 있는 개펄체험을 위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 행사 일정
【 8월 24일 】
◾12:00~17:00 - 먹거리장터 운영(향토음식코너, 시골장터 Zone)
◾17:00~23:00 -각설이 공연, 불꽃놀이, 농악공연, 소원풍선 날리기
【 8월 25일 】
◾11:00~12:00 – 개회식
◾12:00~13:00 – 점심시간
◾13:00~17:00 – 머드림픽 본행사(개펄 줄다리기, 전통뻘배 , 갯보드레이싱, 뻘 많이 넣기, 개펄 보물찾기
◾17:00~18:00 – 시상 및 폐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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