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소방서(최동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전남지역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는 145건(연평균 29건)으로 이 기간 인명피해는 6명(사망 1명, 부상 5명) 재산피해는 약 7억 5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책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주거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화재 위험요소 제거 등 예방 환경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서는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에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화재 시 대피요령 전파 등 화재예방 홍보도 추진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도민의 행복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