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 영암군은 우승희 군수가 지난 19일 대불국가산단 내의 기업협의체 및 조선업 혁신기관 등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를 시작으로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대불산학융합원 등 6개의 조선업 주요기관을 방문해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군에서 중점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소통을 실시하였다.
특히, 국내 인력의 조선업 기피현상과 외국인 근로자 부족에 따른 산업현장의 인력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추진 등의 인력수급 대책과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 △대불산단 전선지중화사업 등 현안사업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더불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산단 내 기관에 영암쌀 사주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추석명절 관내 농·축·특산물 애용 협조를 당부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최근 조선업의 회복기를 맞아 우리 군 경제의 버팀목인 대불산단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며, “대불산단이 다시 뛸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산단 내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건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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