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급식꾸러미 지원 사업’ 운영하고 있다.
급식꾸러미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기호와 영양 상태를 고려한 간편식과 생활용품 등으로 꾸러미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건강상태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식습관 지도를 병행하는 사업이다.
고흥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18회에 걸쳐 각 가정으로 1천개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방문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통합적인 사례관리와 청소년들과의 유대적인 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9월 이후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회계, IT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상담, 교육, 직업체험, 문화체험, 건강검진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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