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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세계 최고 인삼 만든다. - 「고품질 청정인삼 생산 원년의 해」인삼연구회 힘찬 활동 개시
  • 기사등록 2010-02-26 21: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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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삼산업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하여 경영비가 높아지는 반면, 판매가격은 낮아지고 있어 재배농가 부담이 커지고 있어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고품질 청정인삼 생산 원년의 해」를 맞이해서 26일 충남인삼연구회 회원과 인삼 관련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충청남도인삼연구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생산농가, 가공업체, 유통상인, 농촌지도기관 등이 협력,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세계최고의 인삼 생산 ▲최고 건강식품인「인삼정과」등 우수한 제품개발 ▲인삼 수출과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가 이루어 졌다.

이 날 김이권 인삼연구회장은 “전국적으로 인삼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고 주요 생산국인 중국, 미국, 캐나다와 수출 경쟁이 심화되는 등 농업환경도 더 어려워지고 있다.” 고 말하고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청정 인삼 생산에 노력해 줄 것과 수삼, 백삼(건삼), 홍삼, 흑삼 등 웰빙시대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명품 인삼 생산에 인삼연구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인삼산업의 규모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19,408ha, 24,000여 농가로 생산량 24,613 M/T, 생산액은 7,533 억원 정도이며, 이 중 충남지역의 생산량은 5,335 M/T으로 전체 생산량의 21.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재배되는 인삼이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인한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 있었지만 지난해 금산지역에서 재배된『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인삼』에 대해 금산인산약초시험장이 성분과 품질을 분석한 결과,

일반 인삼에 비하여 인삼 고유의 향이 더 강하고, 경도(단단한 정도)를 비롯하여 응집성, 씹힘성 등 물성도 우수하며, 농약잔류에 대한 문제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품질도 균일해 명품 인삼임이 확인된 바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공무원은 “친환경 인삼 생산으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인삼을 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 인삼이 되도록 하고, 금산인삼약초시험장 이전을 계기로 충남이 인삼산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기에 구축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현재 인삼연구회는 충남의 인삼재배 기술력을 한 단계 올려 수량증대, 고품질 생산, 친환경 인삼 생산으로 충남 인삼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561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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