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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하로동선
  • 기사등록 2022-08-16 1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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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 곡 오 영 현하로동선


여름에 화로를 권하고 겨울에 부채를 내민다는 뜻, 쓸모없는 재능을 내세우는 것은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다 즉 무용지물 필요 없다는 뜻 


논형 봉우편에서는 작무익지능 이라했다 일을 함에 있어서 무익하다 

굴러다니는 돌도 쓰임이 있다 했는데 

무용지물 이라면 서글픈 일이다


세상에 태어나 이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한다 

요즘 세상을 엿보면 사람의 가치를 재화가 있고 없고에 기준을 둔다 이는 타락하고 추한 세태를 말하고 있다 


돈 꼭 필요한 것이다 그렇지만 돈의 노예가 되어서야 되겠는가 ? 부동산 졸부들을 보라 머리에 든 것은 없는데 돈이 있다고 거들먹 거린다 소화능력이 부족하면 자기도 망하고 주위도 힘들어진다 금전은 유무하다 하루를 살더라도 올곧게 살아야한다


순리를 거역하지 말라 하로동선 같은 사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왜냐 ?

우물에서 숭늉 달라하는데 그게 가능하겠는가 !! 


반의어

하갈동구 여름 베옷과 겨울의 털옷

( 갖옷 )


              2022. 8.  13

                         새벽창을 열며

                           

                             천 곡 오 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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