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명우)에서는 지난 10일(수)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와 연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267만원 상당의 선풍기와 이불을 지원하였다.
이번 사업은 무더운 날씨 속 사회·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오래되고 고장 난 선풍기와 부채, 절기에 맞지 않는 이불을 사용하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에서 지원된 이불과 선풍기를 전달받은 김민수(가명)어르신은 “유독 더워진 올여름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었는데 시원한 선풍기와 이불을 지원받아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주서구노인종합복지관 후원 사업 담당자는 “사회, 경제적으로 열악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