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오는 12일(금)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날을 앞두고 양림동 평화의 소녀상 일원에서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되새기는 청소년 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 평화축제는 오후 4시 30분 ~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광주광역시 남구 주최로 문화행동S#ARP,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공하나협동조합, 민들레어머니회, 광주 통일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내 청소년 기관 및 마을교육공동체 등에서 참여 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 자유발언(김아연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을 비롯해 노래와 댄스 등 길거리 공연을 통한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여성인권 및 평화문제와 광복절의 정신계승을 담아내는 참여형 청소년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3일(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양림동 역사문화투어가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10가족 40명 가량이 참여하며, 서부원(살레시오고등학교) 한국사 교사와 함께 양림동 3·1운동 만세길 등 양림동 관내 역사문화 공간을 돌며 기림의날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날과 광복절의 정신계승으로 청소년의 시선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실천활동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수련시설로 ‘자치’, ‘자립’, ‘공감’, ‘시민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3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