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26일 3층회의실에서 광양시 의용소방대 간부 100명을 대상으로 지역안전확립 및 기업투자유치, 정치활동금지 등 특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광양소방서 주관하에 2010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의용소방대 활동방향을 제시하는 등 실무적인 방안 접근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지역경제살리기 일환으로「2010년 광양 4개기업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계획보고회를 개최함은 물론, 3월 1일부터 시행하는 옥곡지역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갖었다.

또한, 오늘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의소대 명의로 특정인의 선거운동를 지원하거나 단체행동을 하는 행위, 대장 명의로 선거관련 기념품을 배포하는 행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도록 특별 법령교육도 함께 병행하였다.

이날 박달호 소방서장은 최근 아이티 지진등 예고 없는 자연재해 증가와 생활안전을 위협 받고 있는 오늘 날, 광양지역 의소대의 임무는 더할 나위 없이 막중해 가고 있는 만큼 살아 숨쉬는 역동적이고 능동적인 단체로 발전해 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의용소방대는 지난 한 해 동안 백운장학회 장학금 기탁, 칡덩굴 제게 작업, 남해군과 영호남 자매결연 추진, 연중 화재예방 캠페인 강화, 다각적인 지역 봉사활동으로 타 민간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