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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섭게 성장하는 보성몰, 목표액 조기 달성 - 2022년 목표액 20억 원→30억 원으로 상향 조정
  • 기사등록 2022-08-11 12: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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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보성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가파른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억 2천 9백만 원의 매출을 올린 보성몰은 올해 목표액을 2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나, 7월 말 기준 18억 원의 매출고를 보이며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보성군은 2022년 보성몰 목표액을 3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성군은 2017년 지역 농가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몰인 보성몰을 오픈했다. 오픈 첫 해인 2017년 4천8백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 2억2천8백만 원, 2019년 4억1천9백만 원, 2020년 4억6천7백만 원, 2021년 9억2천9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군은 보성몰에 입점한 농민들에게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카드 등 결제수수료 전액 면제, 택배비 50% 지원, 보성몰 택배포장재 제작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신규 회원가입 시 2,000원 적립금과 3% 구매적립금, 매일 출석 체크 시 100원, 상품 후기 및 댓글 작성 시 최대 300원 적립금 등 구매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추석맞이 할인전도 시작한다. 보성몰 전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민들께서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탄탄한 판로 개척에 힘쓰고, 보성몰을 비롯한 직거래 판매 지원 확대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다양한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들의 판매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보성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체국 e-커머스를 비롯해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약 1억 원의 매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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