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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류생태관,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으로 변모 - 내년 체험형 전문과학관으로 재개관, 조류생태관 5일부터 휴장
  • 기사등록 2022-08-09 15: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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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해남군은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내 조류생태관을 활용해 들어설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은 공룡과 과학을 접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 콘텐츠로 내 친구 디노를 찾아 백악기 공룡탐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은 671㎡ 규모로23개의 스토리로 구성되며탐험형 체험방식 모험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모험 스토리텔링이 적용된다


주 방문객의 감성에 맞추어 디지털요소를 가미한 나만의 공룡캐릭터밝게 빛나는 디노시티디노어드벤처디노포토존 등으로 다양하게 교육과 재미요소를 함께 느낄 수 있게 연출할 계획이다. 20233월 해남 최초의 전문과학관으로 재개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류생태관과 조류모이주기 체험장은 85일부터 내년 3월까지 휴관한다.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등 세계적 학술가치가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룡박물관이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 잘 알려져 있다.

 

명현관 군수는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조성으로 유아부터 공룡전문가까지 방문할 수 있는 공룡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공룡박물관과의 연계 시너지를 강화하고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공룡과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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