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 장성군이 이달 19일까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종이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실제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는 현황대로 새롭게 측량하는 사업이다.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것이 목표다.
장성군은 각 읍면으로부터 예상 대상지를 신청받은 후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와 사업시행 용이성을 검토해 최종 사업지를 확정하게 된다.
특히, 내년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을이장과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강하고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 ▲토지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사업동의서 징구가 용이한 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구축된 정확한 데이터 베이스가 디지털 지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된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장성군은 황룡 와룡지구와 진원 율곡지구, 삼계 부성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했다.
삼서 소룡지구와 북이 모현2지구 등은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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