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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면, ‘친환경 공동육묘장’ 설치공사 관계자 회의 - 사업비 15억4000만 원 투입...올해 11월까지 완공 계획
  • 기사등록 2022-08-08 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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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5일 이서면에서 ‘탄소중립 친환경 공동육묘장 설치 공사’(이하 공동육묘장 설치 공사)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허선심 이서면장, 안선유 화순농협 이서부지점장, 공사 참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여 업체 간 상호 협의 ▲사고 방지 등 안전대책 수립 ▲부실시공 근절 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육묘장 설치 공사는 2022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특별지원 공모에 선정,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15억4000만 원을 투입, 이서면 야사리 1157-1 외 3필지 7306㎡ 면적에 하우스 2동(1324.8㎡), 발아장동(180.08㎡), 야외녹화장, 태양광 발전시설(12㎾)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동육묘장이 완공되면, 장당 1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육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농가의 영농비 부담 절감, 주민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화순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 구축 중인 ‘친환경쌀 건조저장시설(DSC)’도 공동육묘장 예정부지 연접지에 있어, 친환경쌀의 재배-가공-유통 원스톱 체계 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안선유 화순농협 이서부지점장은 “이서면 탄소중립 친환경 공동육묘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신규일자리 창출, 활력 넘치는 이서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허선심 이서면장은 “공사업체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보호구 착용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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