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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물축제, 7일 종료, “내년에 또 만나요!” - 3년 만에 개최, 여름 대표축제로 건재함 과시
  • 기사등록 2022-08-07 17: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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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 제15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8월 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물축제는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서 건재함을 과시했다축제 기간을 기존 7일에서 9일로 확대하며 2번의 주말을 끼고 행사가 진행된 점도 주말 관광객을 유입에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올해 물축제는 장흥물과 사람을 연결하다이란 주제로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를 배경으로 펼쳐졌다장흥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으로 축제에 역사와 문화의 색채를 덧입히는 데 공을 들였다.

 

개막 첫날 진행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프로그램으로 연출됐다고려 공예태후를 배출하며 장흥이란 지명을 얻게 된 역사적 배경을 모티브로 물싸움 거리행진을 진행한 것이다


군민회관 앞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관광객과 지역민이 어우러진 가운데 신나는 물싸움을 벌이며 물축제장으로 이동했다.

 

매일 오후 2지상최대 물싸움장에서는 신나고 흥이 넘치는 물싸움이 펼쳐졌다이어진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은 지상 최대의 워터붐 물풍선물폭탄 싸움으로 분위기가 이어졌다.

 

물축제의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워터樂풀파티가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워터樂관풀파티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수준급 풀파티지만 입장료가 없고유명 DJ들이 라인업을 구성한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물축제만의 장점으로 떠올랐다대부분의 프로그램 이용료가 1천원에서 7천원 사이인데다가이용객에게는 2천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되돌려 줘 지역 내 재소비를 이끌어 냈다.

 

지역 상인들은 몇 배로 늘어난 매출에 고무된 모습이다음식점과 숙박업소마트 등은 물론 여름 용품을 판매하는 문구점의류매장 등도 축제 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장 환경정리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도 빛났다축제 기간 동안 매일 새벽 6시부터 10개가 넘는 자원 봉사팀이 행사장 청소를 실시했다군수와 군의원지역 도의원에 군청 공무원까지 합세한 청소 봉사로 축제 기간 내내 깨끗하고 안전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

 

물축제는 매년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축제로 알려져 있다올해도 유니세프 물부족 국가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물이 가진 문화·생명·놀이의 의미에 집중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도록 계획했다장흥 찾아주신 관광객들과 물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땀흘린 자원봉사자지역민공무원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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