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일면 덕우도 경로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일반 상비약 8종 및 외상처치 물품 등이 포함된 “비상구급함”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소방서비스가 미치기 어려운 섬 지역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및 고령 가구 등 재난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상태를 살피고,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등 생활 속 위험요소나 불편사항을 미리 주민으로부터 의견 등을 수렴하여 직접 찾아가 생활밀착형 소방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김옥연 완도소방서장은 “119구급대가 설치되지 않은 유인도서 등 응급의료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비상구급함 설치 등 소방서비스를 보편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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