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현수 기자] 영광군 (군수 강종만)은 영광을 대표하는 캠핑장인 ‘국민여가캠핑장 캠핑아이’ 인근에 파크골프연습장을 조성하고, 구수산 일원에 명상 숲길과 이색 전망대를 조성하여 캠핑장 이용객이 더욱 만족하고 즐거운 캠핑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국민여가캠핑장 캠핑아이’는 지난 2018년 4월 조성 후 현재는 위탁운영 중인 캠핑장으로 총 면적 19,178㎡에 카라반 사이트 26면, 텐트 사이트 20면, 매점, 화장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영광군을 대표하는 캠핑장이다.
코로나19로 캠핑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캠핑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시설 2곳을 조성했다.
첫 번째는 자동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마촌 파크골프 연습장이다. 영광군은 지난 5월 방치된 인근 소공원에 6홀의 파크골프 연습장을 조성했다. 캠핑의 막간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캠핑장과 연접한 산림에 위치한 별난 명상숲길과 별난 전망대다. 영광군은 국제마음훈련원 일원에 명상숲길 1km를 조성하고, 명상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명상 전망대와 별모양 조형물과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별난 전망대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단순한 캠핑의 개념에서 벗어나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영광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우리고장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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