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 곡성군이 건강팔팔마을 사업을 재개해 지난 7월부터‘슬기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팔팔마을 사업은 주민들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해 마을별로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곡성군은 약 지난 2년여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다행히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020~2021년 대상마을 중 희망마을 5개소와 2022년 신규 건강팔팔마을 11개소를 합쳐 총 16개소에 마을별 맞춤형 신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 체조, 요가, 웃음치료 등 마을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 지도자가 프로그램에 함께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신체 근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동시에 곡성군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 예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50세 이상 코로나 4차 접종 안내,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등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주민 A씨는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다음 시간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담당자는 “건강팔팔마을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주민 간 유대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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