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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업피해 최소화 위한 ‘보름달물해파리 구제’ 작업 - 구제선단 구성, 보름달해파리 624톤 구제
  • 기사등록 2022-08-03 11:26:27
  • 수정 2022-08-03 13: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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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지난 6월 21일 해파리주의보 발령으로 득량만 일대 표층에서 산발적인 띠를 형성해 유영하는 다량의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7월 6일부터 7월 30일까지 추진해서 624톤을 구제했다. 

해파리 구제작업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국지적으로 발생해 어획물과 혼획돼 상품가치를 떨어뜨리고 어구를 손상시키는 등 어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유해생물이다. 


고흥지역 해역은 수온이 높아 부유유생은 작년대비 93% 증가했고, 외해 출현 개체가 득량만 내만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돼 , 지난 6월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자 사업비 1억 9천만원을 확보해 보름달해파리 구제사업에 투입했다.

보름달 해파리 인양 광경(사진/강계주 자료)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른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파리 구제선박 중 해파리 절단기와 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어선 61척, 다목적정화선 1척, 지도선 1척으로 구제선단을 구성해 해파리 구제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어업피해 및 피서객들의 피해 최소화를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조성을 위해 어민들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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