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대표 김영초)는 여성 어르신들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요리와 간식을 제공하는 ‘무릎 할머니 돌봄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사업 ‘지혜의 밥상’ 세부 프로그램으로 연륜 있는 마을의 여성 어르신들이 ‘무릎 할머니’가 돼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과 옛날이야기와 성평등 관련 책을 읽어주고 정성 가득한 요리와 간식을 차려주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영초 회장은 “내 손주들을 돌본다는 마음으로 함께 읽을 책을 고르고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아이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할머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정 지산2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돌봄 이웃들을 세심하게 보살펴 ‘다 함께 행복한 지산2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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