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보성군 겸백면사무소는 지난 26일 겸백면민회 및 겸백면이장단협의회와 함께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주요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점검 및 코로나ㆍ폭염 수칙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 활동은 주암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인 ‘경로당 사랑의 연결고리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역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양삼열 겸백면장은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 안부를 살피고, 냉방기 가동상태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폭염 대응 수칙 안내,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무더위쉼터에 머물던 한 어르신은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더위에 힘들었는데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니 시원하고 참 좋다.”며 무더위쉼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삼열 겸백면장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