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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여자유도팀, 실업유도선수권서 눈부신 활약 - 박다솔 –57kg 금, 김혜미 –70kg 은, 단체전 동 3색 찬란 빛나는 활약!
  • 기사등록 2022-07-27 16: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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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 순천시청 여자유도팀이 “2022 안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전남유도회(회장 임종안)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안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순천시청 여자유도팀이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먼저, 한국여자유도 국가대표이자 순천시청 소속 박다솔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다솔은 지난 25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안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57kg급 전국 최정상에 올랐다.


순천시청 박다솔은 1회전에서 하주희(고창군청)을 만나 누르기로 한판승을 거둬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신유나(광주도시철도공사)를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승을 따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서수빈(고창군청)과 치열한 접전 끝에 밭다리로 절반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당당하게 여자일반부 –57kg급 최정상에 올랐다.


이어서, 26일 순천시청 김혜미는 여자일반부 –70kg급에 출전해 1회전 양지영(제주도청)을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기권승을 하며 결승에 진출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기권패를 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27일, 여자부 단체전에서 순천시청은 충북도청과 포항시청에 이어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일반부에서는 여수시청 정진형이 +100kg에 출전해 2회전에서 양성민(경남도청)에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김이현(코레일)과 치열한 접전 끝에 되치기로 아쉽게 한판 패를 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양호 순천시청 유도감독(전남유도회 전무이사)은 “우리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힘든 훈련을 견뎌낸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거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남체육 발전과 더불어 전남유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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