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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화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자 주거환경 개선 작업 나서 - 민·관협력, 취약계층 거주공간 클린케어 서비스 실시
  • 기사등록 2022-07-27 1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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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화면(면장 류사석)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인 2가구에 대해서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 했다(사진/도화면 제공)

이번 사업 지원대상은 부모자녀 동거가구와 청장년 1인 가구로 수집증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위기가구이다. 


특히, 대상 가구는 생활 폐기물과 오물 등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장기간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돼 있어 주위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동안 대상자들은 주민들의 도움이나 치료 권유를 거부해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여러 차례 상담을 실시한 결과 사례관리에 동의를 받아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대상자들이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처 마련과 병원입원 동행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거주지 내 방치되어 있는 생활폐기물과 쓰레기 12톤여를 수거하고 실내 주거공간 청소와 소독, 그리고 벽지·장판 교체, 가구·가전제품 등을 지원했다.


사례관리 수혜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뻐했다. 


한편, 도화면은 민·관과 연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가구는 물론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혼신을 다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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