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문병운)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순찰활동 시 마을회관 등 취약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활동을 펼쳤다.

119생활안전순찰대원이 소화기 사용법을 가르쳐 드리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순찰대는 마을회관을 방문해 △폭염이 심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외출과 활동 자제 △폭염 대비 물 자주 마시기,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자외선 차단 등 행동요령 안내 △어르신 대상 기초 의료서비스(혈압, 체온체크)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순찰대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폭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활동자라면 주의해야할 사항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7~8월의 경우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