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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50명 2박3일 순천에서 특별한 여행 - 2022 재외동포대학생 모국연수 순천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22-07-21 19: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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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2022 재외동포대학생 모국연수가 25개국 재외동포 대학생 50여명과 지역 대학생 20명 자원봉사 30명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천시 곳곳에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개최된다.

  

재외동포 모국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고 순천YMCA, 부산YMCA, 공주YMCA, 광주YMCA, 춘천YMCA가 주최하여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대학생에게 소통과 상호간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모국의 사회・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리더십을 제공하고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재외동포대학생 모국연수 목적은 민족적 유대감증진과 과거·현재·미래의 대한민국, 그리고 재외동포 청년을 미션으로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이다.

  

순천YMCA(이사장 신택호 사무총장 김석)가 주관하는 2박 3일 동안의 순천 프로그램은 생태수도 순천과 역사 문화 순천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비하는 청션 도시 순천을 재외동포 대학생들에게 경험을 전달할 계획이다. 


역사탐방, 전통문화체험, 생태체험, 기후위기행동을 주제로 25여개 국가의 재외동포대학생들과 함께 순천의 명소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동천, 달밤야시장 등에서의 기후 위기 시대에 사는 대학생들의 실천 행동을 계획하고 개인별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를 계획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를 앞두고 세계여러나라 및 각 지역 청년들에게 홍보하게 하고 방문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2022 재외동포대학생 모국연수 순천프로그램 세부사항은 7월 22일(금) 첫날에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생태체험과 기후위기 극복 환경퍼포먼스와 2023년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홍보 그리고 환영 만찬이 마리나 뷔페에서 개최된다.
  

23일(토)은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낙안읍성에서 600여년의 역사와 전통문화 체험 후 저녁에는 동천과 달밤 야시장에서 아리랑 퍼포먼스 등 젊은 세대와 어울림 행사를 갖는다.  
 

24일(일)은 세계5대 연안습지로 순천만의 다양한 생물과 갯벌 갈대군락 등 다양한 자연생태를 경험하고 생태도시 순천을 경험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순천YMCA(이사장 신택호 사무총장 김석)는 이번 모국 연수가 순천만 생태환경보존에서 시민의 역할을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 인류가 처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행동을 다짐해 보면서 순천에서의 모국연수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다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고 밝혔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방문하는 25개국 재외동포 대학생들을 민간 홍보대사 역할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YMCA(이사장 신택호 사무총장 김석)는 이번 모국연수 준비과정에서 순천시, 국제와이즈멘 순천광양지방 회장단,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별스런협동조합, 노플라스틱 팩토리 협동조합, 마리나 뷔페, 호남호국기념관 등의 후원과 협조가 있었고 이 사업이 매년 순천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들의 협조와 깊은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청년 대학생들이 순천에서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경험한 모국 대한민국에서의 소중한 경험이 세계 곳곳에서 한민족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전통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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