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19일 광주전남연구원에 대한 기획행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정 의원은 “요즘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한 만큼 이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단어다.” 며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특별법도 제정한 상황이다.” 고 말했다.
또한, “전남은 인구감소지역이 16곳이나 선정됐고, 농촌뿐만 아니라 도심까지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다.” 며 “농촌의 학교들은 폐교의 위기까지 겪고 있는 현실이다.” 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철 의원은 “인구이동이 주로 군단위 지역에서 거점도시로, 지역거점 시단위 도시에서 대도시로 이어지는 구조다.”면선 “지방소멸의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차원의 지역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와 관련하여 분야별, 세대별, 정책별 등 다양하고 활발한 연구를 통해 극복 방향을 제시해 나가는데 힘써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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