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는 20일 영암군 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을 영암서 명예경찰 및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날 위촉식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영암경찰서장과 대불산업단지 치안협의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암경찰서 1호 명예경찰이 된 김기태 명예경위는 충남 청양 출신으로 현역시절 한라장사 10회, 백호장사 1회 등 12차례 장사에 등극하였고, 현재 영암군 민속씨름단 감독을 맡고 있는 씨름계의 거목으로, KBS2 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고정 출연중이다.
김기태 명예경위는 ‘어렸을 때부터 경찰을 동경하여 평소에도 경찰과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았는데, 명예경찰로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하였다.
서태규 서장은 ‘앞으로 김기태 명예경찰이 보행자 교통안전사고 예방, 자율방범 활동 등 군민의 안전과 친근한 경찰상 정립을 위해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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