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창용)은 7월 20일(수),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김경석)와 광주소년원과(원장 윤일중)과 보호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면허취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양 기관은 증가하는 청소년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며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공단은 소년원에 향후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 지원, 준법운전 교육 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김창용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년원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도로 위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사례가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시작으로 9월 중 소년원에서 교통안전교육 및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장을 실시할 예정이며,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도로교통공단의 이동형 시험장을 소년보호기관에서 시행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 사례를 계기로 소년원생들이 출원 후 기능 및 도로주행 자격을 취득하여 법과 질서를 지키며 사회에 적응하기를 바라며 더불어 안전한 사회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