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임영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드론 체험교실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2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다.
이향훈 드로니어 대표가 드론의 개념과 역사를 알기 쉽게 강의한 뒤 조종법, 비행 실습, 장애물 통과하기 게임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5일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드론체험교실 수료증이 발급된다.
여름방학을 이용한 농업박물관 드론체험교실은 큰 인기를 끌어 해마다 조기 마감됐으며 교육기회를 늘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매년 1회 실시하던 교육을 올해는 2회로 늘렸다.
모집인원은 매회 선착순 2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2일까지 전화(061-462-2753)나 박물관 누리집(www.jam.go.kr)에 하면 된다.
임영호 관장은 “농업박물관에서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드론을 통해 발전하는 농업 기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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